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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먹거리

[홍합짱뽕] 회현역 중화요리 태산왕만두(1편- 홍합짬뽕)

 회현역 3번출구 태산왕만두...


솔직히 맛집이라는 건...개인적으로 주관적이라고 생각해서 별로...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워커홀릭증세가 심한...저로서는 맛집을 찾아다닐 여유도 없고...
그리고 먹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소식가인데다가...
맛을 평가할 훌륭한 미각능력도 없고
사진을 잘 찍어서 음식을 맛있게 표현하는 능력도 부족합니다.

하지만 못한다고 안하면...후회가 될 듯해서 앞으로 기회가 생기면 잘한번 해볼랍니다...

멀리 가는건...좀 그렇고...ㅋㅋ 회사 바로 옆 중화요리집입니다. 
사장님께서 강남에 유명한 무슨 식당에서 유명하셨다는데...자세한건 모르겠고
여기로 이사오신지 얼마 안되셨다고 하네요. 

4호선 회현역 3번출구로 나오면 편의점 바로 옆에 있습니다. 아주 작습니다.
하지만 2층에는 직장인들이 웬한큼 회식을 하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중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면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일부러 중식을 먹으러 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집은 입맛에 맞아...가끔 가게 됩니다. 
왕만두가 유명하고...동파육이라는게 유명하고...태산탕인가? 굴이 들어가는듯한데...전날 음주를 하신분들이 많이 드시더군요.
오들은 간단한 소개니까...짬뽕만 소개합니다.(앞으로 이집을 활용해서 포스팅할게 많군요^^)

제가 이집에서 먹어본 음식은

홍합짬뽕(밥) - 숙주+홍합이 뜸북 들어가 국물이 시원하고 맑습니다. 맵지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조미료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아 좋습니다.
자장면 - 개인적으로 뜨거워서 좋습니다. 대부분 중국집에 가면 자장면이 뜨겁지 않은              데...전 뜨거운 자장면이 좋더라구요.
탕수육 - 쫄깃하고 바삭하고...드실만 합니다.
잡채밥 - 짜지않고 우선 양을 많이 주십니다. 전 늘 조금만 달라고 주문합니다.
왕만두 - 워낙 회현역 주변에는 유명한 만두집이 많아서...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고기만두
군만두
입니다. 

꽤 많이 먹었네요^^





투명한...병에 태산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뭐라뭐라 중국어가 적혀 있습니다.
특산주인가? 한번 물어보고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술을 안마시는 관계로...술맛의 포스팅은 다른분의 힘을 빌어 올려드리겠습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흔들림의 대박...태산왕만두 중식당의 메인술 사진도 못찍고...




오늘 첫 포스팅의 메뉴입니다.
직장 동료 4명이 가서 모두 홍합짭뽕을 주문했습니다. 
저만 짭뽕밥...성격까칠하다고 욕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저 까칠하지 않구요. 면을 싫어할 뿐입니다.^^
뭐 TV 맛집에서 나오는 해물짬뽕...이런거 보면 산더미같이 나오던데...제 수준에는 이정도도 많스니다.




짬뽕사진 두컷 찍었는데 한장은 상태가 이러네요...이 몹쓸놈의 수전증...(개인적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하나요? 이 증상이 심해서 죽겠습니다.)
암튼..보시는바와 같이 홍합의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크고. 실하고...쫄깃하고...
홍합짬뽕을 드실 때 홍합을 하나하나 발라드시면서 면을 드시면...금방 불어서 드시기 그렇습니다.
처음에 살을 모두 발라내고 드시는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저는 밥을 먹습니다.^^




요게 제꺼입니다. 제꺼 홍합짬뽕밥은 사진이 잘 나왔네요.ㅋㅋ
어떠세요. 먹음직스럽지요.

아쉽게도 제 머리로는 멀티가 안되서...더 많은 사진을 올렸어야 하는데...
이 집의 홍합짬뽕은 숙주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숙주는 특이하게도 끓여도 아삭아삭하더군요.


태산왕만두의 홍합짬뽕을 처음 먹었을때 제 느낌은...
시원하다.
조미료가 적게 들어갔는지 약간 싱겁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느끼기에 조미료 맛이 별로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걸죽하지 않습니다. 걸죽한 탕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일듯 합니다.
숙주가 들어있어 맑고 시원합니다.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베트남 쌀국수처럼 국물이 맛있다고 여친이 그럽니다.(여친이 아주 좋아합니다)
아주 맵지않아 좋습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매운것을 잘 못먹겠더라구요. 보기보다 맵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홍합이 싱싱하고...숙주가 풍부해서 만족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또 하나의 궁금증이 생겨서 포스팅을 추가할 것입니다.
역시 블로그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게 한다는 점...
치매걱정은 안해도 될 듯합니다. 

태산왕만두의 포스팅을 계속됩니다. 커밍 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