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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my hobby

먹다남은 식빵 베이컨 활용해서 아침식사대용 계란빵 만들기 마누리의 막무가내 레시피입니다.ㅋ 아침을 못먹고 다니기때문에 항상 출근하면 허기지고 배가 고프지요. 간단하게라도 국에다 밥을 먹어줘야 오전을 버틸텐데... 항상 잠들기 전에 '내일은 꼭 일찍 일어나서 맘마 묵고 출똥해야지'라고 생각을 하면서 잠드는 마누리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맨날 젖은머리로 집에서 뛰쳐나오는게 현실입니다. 한개씩 들고나와 아침식사 대용 먹을만한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씩빵을 활용해서 계란빵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전에 계란빵을 실제로 베이킹파우더 넣고 반죽해서 만든적이 있는데, 은근 손이 많이가서 이번엔 식빵으로 만들어봤어요. 재료 : 계란, 식빵, 우유, 베이컨, 소금, 후추, 파슬리, 바질 계란은 냉장고 넣기전에 물에 헹궈서 키친타올로 슥삭슥삭 닦아서 넣는거 아시죵? 닭 똥꾸뇽에서 나온.. 더보기
남은 옥수수콘과 오이피클로 달걀샌드위치 만들기 마누리입니다. 퇴근 후 배도 출출하고, 늦은시간에 밥 한사발 뚝딱하긴 부담스러워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게 없나 고민하다가 냉장고를 뒤적여 봅니다. 집에 오는길에 식빵도 사왔겠다. ㅋㅋㅋㅋ 재료만 있으면 10분만에 뚝딱 만들수 있는 계란샌드위치를 만들어봤어요~ 오늘의 메뉴 : 옥수수콘과 오이피클을 넣은 달걀샌드위치 재료 : 식빵, 삶은계란, 옥수수콘, 오이피클, 소금살짝, 후추살짝, 마요네즈, 머스타드소스 요기서 뽀인뚜는 소금통과 후추통 꼬뿌루~ 이 작품으로 말씀드릴거 같으면, 콜롬비아출신 드쟈이너 알베르토 맨틸라가 2002년 드쟈인해 선보여 세겨적으로 유명해진 "허그" 2003년 IDEA디자인 어워드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로 그 작품 . . 은 아니고, 그 아류작인 마데인 차이나 제.. 더보기
화이트크리스마스 당하동에 외계인 출몰! 새집에서 맞은 화이트크리스마스 인천 서구 당하동에 외계인이 나타났습니다. 그 외계인이 누구인지는 직접 확인해보세요. 당하동으로 이사온지 이제 2달이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설레임 반 막막함 반... 벌써 첫 겨울을 맞았습니다. 무척 춥고 유독 눈이 많은 동네입니다. 새집에서 첫 크리스마스...그것도 크리스마스이브에 눈이 내립니다. 앞으로 잘 되라고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셨네요. 화이트크리스마스에 마눌과 함께 집앞에서... 며칠전 늦은 집들이를 왔던 현아친구들이 선물해준 치즈케잌 잘 보관해두었다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절단식을 거행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아기예수의 탄생일이지만 대표적인 바가지상흔의 기념일 아니겠습니까? 집에서 집들이때 남은 음식으로 배부르게 저녁먹고 치즈케잌으로 기분을 좀 냈습니다. 물론 좀 더 멋진 크리스마스 이브를 챙겨.. 더보기
나를 동시에 사랑해주는 두 여자의 이야기. 마눌의 서른넷 생일. 63시티 티원.63전망대 7년째 연애중인 마눌... 내년에는 프로포즈를 해서 마무리를 해야 할 텐데요... 저를 20대 꽃다운 나이에 만나서 벌써 7년. 서른넷이 됐습니다. 물론 서른넷으로는 안 보이지만(제 개인적인 기준이지만요 ㅋㅋ) 서른넷의 생일 기념 저녁식사는 어쩔 수 없이 생일당일인 12월 1일에 못하고 11월 30일 가장 바쁜 마감날 하게 되었습니다. 지인에게 얻은 공짜 식사권을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ㅋ 부랴부랴 찾아간 곳은 63빌딩...지금은 63시티라고 하던데요. 지하1층에 있는 티원이라는 중식당이었습니다. 블로그에 많이 소개된 곳이더군요. 우선 63시티 지하에 설치된 크리스마트트리와 63시티 전망대에 설치된 미술관에서 찍은 마눌의 모습들 모음집입니다. 워낙 늦게 부랴부랴 도착해서 티원 중식당 입구도 .. 더보기
시월드가 모여 김장담그기. 날씨가 더 추워지기전에 일년 농사인 김장을 했습니다. 안양본가에 누나와 마눌이 모두 모여 김장을 했습니다. 요즘 트렌드인 시월드가 모여 김장을 한 셈이네요. 동영상이 옆으로 누웠네요.ㅋㅋ 어머니와 누나의 김장하는 모습입니다. 점점 몸이 불편해지시는 어머님... 과연 앞으로 얼마나 어머니의 김장김치를 먹을 수 있을까요? 어머니의 김장솜씨는 모두 대단하시겠지만 이옥예여사의 김장김치는... 정말 경이로운 맛입니다. 미선엄니가 말하시더군요. 어머님은 속을 많이 넣는 김장이 아니라 속을 바르는 김장을 하시는구나. 아...김장도 방법이 다 다른가봅니다. 먹음직스러운 김장소 갖은양념과 매운고추가루가 앙상블을 이뤄... 만드어낸 발효음식의 결정판이자 끝판왕인 김장김치 땅끝마을 해남에서 공수해온 절인배추 배추가 크지는 .. 더보기
여름하늘을 날고 싶은 수퍼맨 마눌이(티스토리 사진공모전 참가포스팅) 봄이라고 해야 하나요. 여름이라고 해야 하나요. 초여름이 가깝겠네요. 티스토리에서 사진공모전을 한다고해서 부끄럽지만 올해 가장 마음에드는 사진을 올려봅니다. 서해 탄도항의 누에섬 탐방기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멋진 여름풍경을 보고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무더운 여름의 시작 서해안 탄도항 누에섬 풍력발전기를 날아가는 수퍼맨 마눌의 여행기입니다. 탄도항 바로 옆 전곡항에서 요트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누에섬 풍력발전기와 단란한 가족의 여름한 때... 누에섬을 향해 썰물 갯벌을 걷고있는 초여름 관광객입니다. 용돈을 많이 주는 아빠도 좋지만... 가족과 함께 갯벌에서 시간을 보내주는 아들과 함께 뻘게를 잡아주는 아빠가 아이들에게는 도 좋은아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햇볓은 쨍쨍...갯벌은 반짝 풍력발전기는 잘 돌아갑.. 더보기
안양부모님 조카와 누나가족 집들이와 화초선물 소개 오늘은 안양부모님과 조카 그리고 누나식구들 매형, 예지 예서를 처음 초대해서 집들이를 했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정작 가족사진은 없네요. 다음 망년회를 다시 하기로 했으니 그때는 가족사진을 준비해야 겠습니다. 누님는 꽃집겸 다양한 화초와 액자화분, 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꽃집이 1층에 있는데 누님의 매장은 4층에 있습니다. 인테리어 목적이니까요. 물론 수익성이 확보되고 경기가 좋아지면 1층 좋은장소로 오픈해야겠지요. 암튼 누님이 다녀가고 나서 집안 화초인테리어가 제대로 이루어진듯 합니다. 물론 앞으로 수경재배를 활용한 소품을 몇가지 더 요청할 것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연락해보세요^^ 어떠세요. 한눈에 소개해드리는 화초 인테리어입니다. 정말 다양한 화초가 집에 분양되었습니.. 더보기
죽어가는 스킨답서스 살리기 프로젝트 이 녀석은 새롭게 입양한 화초가 아닙니다. 탕비실에서 외롭게 다 죽어가는 스킨답서스를 흙에서 꺼내 수경재배로 살려보려는 것입니다. 형광빛을 내는 스킨답서스입니다. 처음 화분에서 다 죽은 녀석을 뽑아냈을 때에는 과연 스킨답서스가 살아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한 가닥 남은 뿌리가 가늘고 썪어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런 스킨답서스를 작은 생수통에 넣어서 수경재배를 시도해봤습니다. 몇일 지나니 잎이 좀 더 형광빛으로 살아납니다. 이 스킨답서스 살릴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깁니다. 스킨답서스의 뿌리 보이시나요? 원래의 다 죽어가는 뿌리 말구요. 흰색으로 새순처럼 뻩아나오는 스킨답서스의 뿌리들... 이 녀석 수경재배로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이시죠? 불과 며칠 사이에 이렇게 뿌리가 많이 자랐습.. 더보기
내책상은 꽃집이고 화원이고 싶다. 틸란드시아와 자투로바 입양 답답한 사무실 사무실에 앉아 귀농을 꿈꿉니다. 귀농이 낭만적인 일만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막연하게 녹색에 대한 동경을 갖고 있습니다. 화초키우기. 화초가꾸기.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화초인테리어. 취미로 배워볼까 합니다. 다육이 십이지권...이번에 안양집에서 새로 입양해왔습니다. 어지럽게 엉켜있는 각종 전선 그리고 전기플러그와 다육이 십이지권 선인장 자체도 보기좋지만 토기화분이 멋집니다. 요게 이름이 뭘까요? 알려주세요. 자투로바. 역시 새로 입양한 화초인데 사무실 환경이 안맞는지 영 힘이 없습니다. 커플 토피어리와 자투로바. 토피어리는 가습효과 탈취효과가 있어서 아이들 방에 놓아두면 좋다고 합니다. 마주보고 있었으면 좋으련만... 어지러운 전기플러그와 자투로바, 그리고 토피어리. 그런데 저 멋진 .. 더보기
홍명보감독의 믿음과 소통은 박주영의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홍명보감독의 믿음과 소통은 박주영의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 공격수... 정말 누구보다 악플에 시달리고 욕먹고...부담스러운 자리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단 한사람 믿어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영원한 리베로...홍명보감독 "박주영선수 대신 군대를 가겠습니다." 얼마전 인터뷰에서 이 모습을 보고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감독이 필요했었다. 우리나라에는... 바로 오늘 결과가 나왔습니다. 홍명보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는. 박주영선수의 한일전 결승골 이게 바로 백마디 말이 필요없는 믿음의 포옹입니다. 지동원선수 : 홍명보감독님 저도 안아주시면 안되나요? 박주영선수 : 홍명보감독님..이제 놔주세요. 홍명보감독 : 주영아 안돼 사진 계속 찍잖아. 홍명보감독 : 주영아 좀 웃어. 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