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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my hobby

나의 반쪽 나의 껌딱지 마누리의 서른다섯살 조촐한 생일상차림 거의 사진에 뽀샵은 안하는데 오늘은 특별한 날이어서 뽀샵을 좀 했습니다. 늘 바쁘고 늘 일에만 치여사는 저를 위해서 옆에서 내조해주는 마눌의 서른다섯째 생일입니다. 다행히도 생일전날 안양 엄니께서 맛난 미역국과 저녁밥을 차려주셔서 생일상은 얻어먹었지만 정작 생일 당일에는 스케줄이 있어서 멋지고 근사한 생일상차림은 해주지 못했습니다. 딸기맛 몽셀통통, 작은초코파이, 딸기쿠키, 마가렛트, 카카오초코렛...으로 급조해서 만든 서른다섯해 마눌 생일케익 그리고 캡슐커피와 투게더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아포카토만들 준비물 1차 케익은 준비완료 냉동실 납작이에 보관중인 각종 만두를 활용해서 군만두튀김 준비 군만두튀김 완성. 뭐라도 좀 뿌릴걸 그랬네요. 그 다음 메뉴는 허브2종 바실, 파슬리를 뿌린 노르웨이고등어 구이 양면.. 더보기
가오리비파와 검정말속에 숨어있는 구피치어들 구피어항 수초어항 키우기입니다. 소개해드렸던대로...다양한 열대어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오리비파의 조롱박아지 이끼 흡입을 보시겠습니다. 보너스로 검정말속에 숨어사는 구피치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검정말속에 구피치어가 숨어있습니다. 구피어미와 플래티 네온테트라가 왔다갔다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가오리비파가 열심히 이끼청소(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생긴건 조금 이상하게 생겼지만 열심히 이끼를 먹고 있는 모습은 정말 귀엽습니다. 검정말을 이식해놓으니 구피치어들이 숨어있기 좋습니다. 가오리비파의 눈이 동그랗습니다. 요녀석들을 6마리 분양해 온 이후에... 60센치가 넘는 어항에 이끼가 거의 없이 정말 깨끗함을 유지합니다. 정말 대견한 녀석들입니다. 더보기
외식비용 줄이기 또띠아치즈피자, 데친 소세지 간식 마누리의 사무실 이사로... 이번주는 마눌이 좋아하는 불금을 못했습니다. 토요일도 출근해서 이삿짐을 정리하고... 늦게서야 집에 들어왔네요. 늦은시간 출출하다고 땡깡을 부리는 마누리 어제 불금을 못했다고 땡깡을 부리는 마누리 급조해서 파슬리를 뿌린 또띠아치즈피자와 끓는물에 데친 소세지안주를 만들었습니다. 스팸과 감자, 양파등을 넣자고 했지만... 오늘은 그냥 담백하게 치즈만 넣어서 또띠아피자를 해먹기로 결정 오븐에 2개는 안 들어가고 한개 반의 또띠아피자를 만들수 있습니다. 한개 반의 또디아피자를 이층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한판의 피자에는 파슬리를 뿌렸습니다. 파슬리가 뿌려진 또띠아치즈피자 윗층은 파슬리를 뿌린 또띠아치즈피자 아래층은 그냥 또띠아치즈피자 뭐 막...제가 제목을 붙인겁니다. 오븐에서 익어가.. 더보기
유일한 여가활동 수초어항 구피.코리.가오리비파 키우기 운영자의 일상에서의 유일한 여가생활... 수초어항에서 구피와 열대어 키우기입니다. 가족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지는 않습니다. 냄새에 예민해서 물비린내를 싫어하거든요. 우선 제 수초어항의 기본세팅은... 약 60센치 되는 어항입니다. 좌측에는 필그린 측면여과기 - 활성탄카트리지는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우측에는 테트라 수퍼브릴란트 쌍기 - 이 여과기를 사용하고서 물이 잡히고 구피들의 용궁행을 막았습니다. 바닥에는 기포를 생성하는 원형세라믹 에어스톤과 자크노 무소음 2구로 테트라 쌍기를 연결했습니다. 시작은 이모님댁에서 구피 10마리를 얻어와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커진상태이구요. 구피가 새끼를 여러번 출산해서 지금은 약 30마리 이상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플래티가 1마리..원래 2마리였는데 물이.. 더보기
소중한 내어머니 이옥예여사님 생신...당하동 가족모임 잔소리꾼 이옥예여사님의 생신이었습니다. 밖에서 외식을 할까하다가...시간적 제약과 공간적 자유로움이 없어서 당하동 우리집에서 가족모임을 조촐하게 갖기로 했습니다. 꽤나 많은 음식을 준비한듯 합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연어...전 연어가 별로인데... 노인분들께 좋다고 하니... 구이용 새우입니다. 한우는 못해드리고 우선 호주산소고기로 보충 그리고 샐러드용 재료입니다. 이옥예여사의 생신 메인메뉴. 각종 채소도 씻어놓았습니다. 각종 해산물은 무엇이냐? 음식이 부족한듯해서 외부식당에서 아구찜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아구찜양념에 섞어서 버무릴 해산물을 미리 준비해두었습니다. 쭈꾸미, 새우, 백합조개, 홍합... 메인메뉴 중의 한가지인 관자입니다. 조금 징그러워 보이네요. 이건 월남쌈과 샐러드재료.. 더보기
배홍진군 논산훈련소입소 6주후 논산훈련소퇴소 군입대과정 코 질질흘리며 삼촌을 따라다니떤 어린 홍진이가 벌써 군대를 갑니다. 현아를 처음 만났을때 홍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었습니다. 그런 홍진이가 군대를 간다고 합니다. 2013년 3월 4일 홍진이는 논산훈련소에서 군입대를 했습니다. 단짝 친구들이 홍진이의 군입대를 배웅했습니다. 꼭 해야할 과정이라면...잘해라. 홍진아 월리를 찾아라. 아니... 배홍진을 찾아라. 배홍진군은 여기까지 밝게 웃으며 입대를 합니다. 이날이 2013년 3월 4일 쌀쌀한 어느 봄날이었습니다. 그 후 6주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주후 배홍진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6주후 배홍진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늠늠해진 모습이지요? 전투복.. 더보기
엄니와 현아와 봄나들이 요즘 이옥예여사께서 심기가 불편합니다. 제대로 된 은퇴준비 없이 긴 노후를 살아가시려니...답답하신겁니다. 그렇다고 3남매가 어디 내놓을만큼 출세하고 성공한 자식들도 아니구요... 그래서 멀지는 않지만 이옥예여사께서 좋아하시는 꽃과 화초를 구경하러 다녀왔습니다. 꽃이 정말 희안하게 피었습니다. 당연히 꽃이름은 모르구요.ㅋ 특이하죠? 꽃이 빙둘러서 피는데 머리에는 꽃이 피지않습니다. 꽃꽂은 여자입니다. 건들면 큰일납니다. 한마리 암사자처럼...관심가는 화초에 시선을 응시하는 이옥예여사입니다. 뒷짐지고 짝다리짚고 서있는 뒷태가 일품입니다. 드디어 흥정을 시작하는 이옥예여사...만만치않은 거래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색도 이쁘고 꽃모양도 이쁜..봄꽃 이 녀석은 색이 다릅니다. 얼핏보면 파리지옥인가? 닮기도 했.. 더보기
정월대보름에 발견한 사랑땅콩 커플땅콩 마눌에게 선물하기 정월대보름... 땅콩하고 호두...부럼 하셨나요? 국산땅콩하고 국산호두는 너무 비싸서 ㅠ 국산땅콩 한봉지로 부럼을 했습니다. 보통의 땅콩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서 각각의 방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아주 독립성이 강한 녀석들입니다. 그런데...수많은 대보름땅콩중에서 이런 녀석을 보았습니다. 좁은 한방에서 꼭 붙어서 들어차있는 땅콩. 모양도 둘이 꼭 붙어 있게 변형된 그런 커플땅콩... 사실 뭐 대단한 것도 아니지만... 사실은 음주가무도 싫어하는 그런 재미없는 남자. 일밖에 모르는 그런 재미없는 남자. 그런 남자를 8년동안 한결같이 좋아해주는 마누리를 위해서 조금은 어거지로 커플땅콩 & 사랑땅콩으로 명명한 겁니다. 정월 대보름 부럼을 하면서 가족도 건강하고 우리 두사람도 건강하길 빌었습니다. 또 하나...작.. 더보기
홍진이군입대&예서중학교입학 기념 가족모임(또띠아피자&해물토마토스파게티 파티) 초딩학교 6학년때부터 보아온 우리 배홍진씨 벌써 군대 간다고합니다. ㅋㅋㅋㅋ(배홍진군 ~ 말뚝박쟈ㅋㅋㅋㅋ) 3월초에 군대가는 배홍진군 군대가는 배홍진군과 중학교입학하는 예서를 위해 가족모임을 했더랬지요 인원 : 총 10 인!! 뚜둥~~~ * 메뉴 * 냉이된장국 해물스파게티 또띠아피자 안창살 묵은지 김치찜 마늘빵 그런데 저랑 방구리가 겁나구 바빠서 사진을 전혀 못찍었다는. ㅠ 우선 기본반찬으루다가 엄니가 해주신 정월대보름 각종 나물무침을 올리구요. 냉이된장국입니다. 봄나물은 참으로 손질하는게 불편한데요, 마트에 "손질된 냉이"를 팔데요. 2봉지 사다가 국에 넣었더니 향긋하고 좋습니다. 요..냉이는 양식이라서 큽니다. 좀 잘라서 넣어야하는데. 된장, 고추장 조금, 고춧가루 살짝, 냉이, 표고버섯, 두부, 우.. 더보기
냉장고 남은음식 단무지 당근 멸치볶음으로 마약김밥 만들기 아.. 진짜 마누루는 살기위해 먹는게 아니라, 먹기위해 사는가봅니다. 맨날 몰~~그렇게 먹고싶은게 많은지. 고기는 어쩜 먹어도 먹어도 안질리는지. 오늘도 먹고싶은게 생각나서 바로 준비해봅니다. 꼬마김밥 & 마약김밥... 바로 광장시장에서 유명한 마약김밥~! 뚜둥~~ 완전간단 재료 : 김밥용김, 단무지, 당근, 멸치 밥양념 : 밥, 참기름, 통깨, 소금,후추 살짝 (아.. 저 완전 현실성있는 첫번째 사진.. 워쩔~~~) 겨자소스양념 : 겨자,간장, 설탕, 식초, 물 각각 1스푼씩, 깨 조금 고슬고슬한 밥에 밥 양념해서 휙휙 섞어줍니다. 흰쌀밥으로 해도 되고, 잡곡밥으로 해도 되지요. 김밥용김을 4등분해서, 그 위에 밥을 올려주고, 멸치를 한줄 늘어놓고 말아줍니다. 흑미밥에 단무지, 볶은 당근도 올려놓고 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