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데...
꽃놀이는 가야하는데...
마누리가 알아서 당일버스여행을 확인해서 전북고창으로 버스여행 고고씽..
첫번째 여행지는 전북고창읍성입니다. 주변분들은 모양성이라고 한다네요.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년)에 축성된 읍성으로 모양성이라 불린다 함.
성벽의 둘레는 약 1.7km이며 원래 고창읍성내에는 관아만 있었고 주민들은 읍성밖에 거주하다가 전쟁등 유사시에만 읍성으로 피신했다고 합니다.
고창읍성에서는 성밟기놀이(답성놀이)를 하는데 작은 돌을 하나 들고 성벽을 타고 도는 것인데
- 한 바퀴돌면 다리병이 낫고
- 두 바퀴돌면 무병장수하며
- 세 바퀴돌면 극락승천한다고 합니다.
우선 고창읍성(모양성)에 도착하고 첫 느낌은...
정말 잘 나왔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고창읍성 입구에 눈에 띄는 거대한 벚꽃...정말 크기가...대박이었습니다.
역시 고창읍성 입구에 자리잡은 동백꽃...
안양엄니가 보셨으면 집에 가져가고 싶어하실만큼 이뻤던 동백꽃...
고창읍성(모양성)의 성벽입니다. 이 성벽위를 한바퀴 둘러볼 수 있습니다.
어쩜 이리 이쁘고 다양한 색이 나올 수 있을까요?
봄에만 가능한 색깔들.
왕대나무숲의 모습.
개인적으로 대나무숲이 시원하고 좋습니다.
열심히 봄의 새싹을 사진에 담고 있는 마누리.
하얀 구름과 하얀...벚꽃
고창읍성(모양성)에서 바라본 전경
아...사무실에서는 볼 수 없는 정말 멋진 경치...
이게 힐링이구나..
벚꽃에 비해서 덜 관심받는 개나리꽃
우리는 여행을 즐기지만...
할머니 한분은 일을 하고 계십니다.
고창읍성 입구에서 봤던 거대한 벚꽃나무 두 그루...
정말 엄청난 크기의 벚꽃입니다.
그냥 밖에 나왔다는 이유만으로...즐거운 마누리.
기대이상이었던 고창읍성...
가을의 단풍철에는 또 어떤 모습일까요.
벚꽃엔딩? ㅋㅋ
벚꽃이 눈처럼 날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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