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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먹거리

마누리와 3,000일기념 1박2일부산여행 부산금정산 범어사 여행기

3000일기념 부산1박2일여행 마지막 여행지 부산금정산 범어사

서울로 올라오는 길목에 있어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들른 범어사.

 

 

 

 

범어사 초입에 소나무는 제법 운치가 있습니다.

 

 

정말 멋진 소나무가 많았던 범어사입구에서 마눌 한컷!

 

 

사촌지간입니다. 전혀다른...ㅋㅋ

그래도 둘 다 밝다는 건 공통점입니다.

 

 

정말 멋진 소나무가 많더군요.

 

 

 

1박2일동안 더 늙어버린 방구리...

 

 

 

 

 

 

개인적으로 대나무숲을 좋아합니다.

아니...바람불대 대다무숲에서 나는 소리를 좋아합니다.

 

 

금정산 범어사의 운치있는 풍경입니다.

 

 

 

보통 사찰에 가면 새로 지어진 건축물보다는

원래의 모양새를 최대한 지닌 법당에 눈길이 갑니다.

 

 

특이하게 생긴 나무아래서...

 

 

 

누가 무슨 소원을 빌며 쌓았을까?

 

 

 

우리 약속한대로 9년 만났으니까...

앞으로 90년만 더 같이 합시다.

 

 

단청은 참 나름의 멋이 느껴집니다.

 

 

처마밑 풍경과 소나무...그리고 산

 

 

 

소리가 예뻤던 이름모를 새

 

 

금정산 범어사에서 내려다본 시내

 

 

그저 눈이 편안했습니다.

 

 

땡깡쟁이 마누리가 왜 심통이 났을까요?

맞춰보세요. 정답은 눈에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금새 풀어진..마눌의 심통.

웃어도 좋고 심통부려도 좋습니다.

그 심통이 진짜 심통이 아닌걸 아니까요.

 

 

시원한 대나무숲아래서 마눌...

 

 

방구리 마누리 이뿌지요?

 

 

멀리 스님들이 보이시죠?

스님들께서도 스마트폰에 대나무숲 사진을 담고 계셨습니다.

스님도 멋진 모습을 담고 싶으신가 봅니다.

 

 

나도 대나무처럼 조금만 더 컸더라면..ㅋㅋ

 

 

어디가나 자리잡은 아름드리 나무..

 

 

대나무잎 사이로 보이는 파란하늘...

그냥 서있는 그대로 좋았습니다.

범어사의 초봄...

 

 

 

범어사의 초봄..대나무숲..

 

 

파노라마로 담은 금정산 범어사의 모습...

 

이렇게 방구리와 마누리의 3,000일 기념 1박2일부산여행은 마무리되었습니다.

급작스럽게 출발했지만 정말 많은 걸 보고 먹고 담고 왔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많았지만 그래도 한번은 훌쩍 떠나보고 나니...

또 훌쩍 가고 싶네요.

 

쉬어가면서 살아도 될텐데...그게 참 힘들고 힘듭니다.

9년을 한결같이 바라봐준 마누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