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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먹거리

3,000일기념 1박2일부산여행 황련산봉수대 부산야경 여행기

1박2일부산여행 여행지마다 참 즐겁고 좋아지만...

황련산봉수대는 아쉬움이 많았던 여행지입니다.

날씨때문에...

 

황련산봉수대 여행시 주의사항 맨 마지막에 소개합니다.

 

 

3000일 기념 황련산봉수대에서 찍은 우리둘 사진.

언제나 밝은 마누리와 늘 영혼없는 표정의 방구리..

 

 

저 멀리 광안대교...다이아몬드브릿지입니다.

온통 이사진 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비가 내린 후라...부산시내 모든곳의 야경을 볼 수 있다는 황련산봉수대는 가보지도 못했다는 겁니다.

안개가 껴서 ㅠㅠ

 

 

요건 플래시가 따로 없는 NX100카페라의 i펑션 기능에서 야경모드 촬영.

나름 운치있네요. 근데 렌즈를 잘 닦지 않아서 구름이 낀듯 보이는 사진 ㅋㅋ

 

 

날이 안 좋아도 그저 놀러온 자체만으로 좋아하는 마누리.

이런 마누리를 볼 때마다 더더욱 미안해진다는...

 

 

 

야경을 찍을때마다 사진기가 두가지가 생각납니다.

"사진기 사고싶다" "사진 제대로 배우고 싶다"

 

 

다시 한번 부산에 와서 날씨 놓은날 와보고 싶은 황련산봉수대...

매년 부산불꽃축제때 관광객이 몰린다고 합니다.

 

 

 

황련산봉수대 근처...부산야경과 마누리

 

 

마눌 꼭 다시 한번 옵시다. 그때는 못가본데 많이 가봅시다.

 

 

이제 만난지 9년되었네요...

3000일...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우리 앞으로 90년만 딱 더 같이 삽시다.

지금처럼말고..더 아끼고 배려하며...

 

 

늘 다양한 표정의 마누리와 늘 한결같이 영혼없는 방구리..

광안대교야..담에 보자.

 

 

황련산봉수대에서 나름 심혈을 기울여 찍은 야경사진.

 

황련산봉수대 찾아갈때 주의점.

인터넷을 찾아보면 황련산봉수대가는법...나옵니다.

이때 보통 금련산역에서 내려 걸어서 30~40분 걸린다고 나옵니다.

솔직히 산행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살좀 붙여서 거의 등반수준입니다.

경사도가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오르는 길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오붓한 데이트를 원하신다면 도보로 가는건 절대 금물!

 

그리고 금련산역에서 택시를 타면 된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택시를 타면 잘 안가려 합니다. 이때는 택시를 타고 가서

택시가 기다려주는 동안의 비용을 지불하고 사진찍고 다시 택시로 내려오는 방법이 좋습니다.

아니면 잘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날씨 좋은날 황련산봉수대를 낮에 올라서 사진에 담고...

야간에 다시 올라 동일한 위치에서 야경을 사진에 담아 비교해봐도 좋을듯 합니다.

 

그래도 소중한 사람과 오르는 황련산봉수대 부산야경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