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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나를 동시에 사랑해주는 두 여자의 이야기. 마눌의 서른넷 생일. 63시티 티원.63전망대 7년째 연애중인 마눌... 내년에는 프로포즈를 해서 마무리를 해야 할 텐데요... 저를 20대 꽃다운 나이에 만나서 벌써 7년. 서른넷이 됐습니다. 물론 서른넷으로는 안 보이지만(제 개인적인 기준이지만요 ㅋㅋ) 서른넷의 생일 기념 저녁식사는 어쩔 수 없이 생일당일인 12월 1일에 못하고 11월 30일 가장 바쁜 마감날 하게 되었습니다. 지인에게 얻은 공짜 식사권을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ㅋ 부랴부랴 찾아간 곳은 63빌딩...지금은 63시티라고 하던데요. 지하1층에 있는 티원이라는 중식당이었습니다. 블로그에 많이 소개된 곳이더군요. 우선 63시티 지하에 설치된 크리스마트트리와 63시티 전망대에 설치된 미술관에서 찍은 마눌의 모습들 모음집입니다. 워낙 늦게 부랴부랴 도착해서 티원 중식당 입구도 .. 더보기
[방구리선물] 마티넬리 골드메달애플주스 작년 마누리 생일날.. 방구리가 준선물 입니다. 할리스커피 매장에서 조각케이크랑 우유에 녹여먹는 초코렛이랑 이 음료를 사가지고, 제가 일하는 회사까지 방문해 주었더랫지요. ㅋㅋㅋ 근데,, 식탐이 많은 마누리는 케이크 따윈 사진찍을 생각도 않코, 진공청소기마냥 흡입해버렸고,,,, 요거 하나 남겼드라구요. ㅋㅋㅋㅋ 원산지가 미국이네요. 달달하니 맛나요. 역시 비싼건 그값을 한다는.. 마티넬리 골드메달애플주스 지마켓에선 2,400원 입니다. 할리스커피에선 4,500원.. (배를 받아먹는군;;) 항상 맛난거는 마누리입에 먼저 넣어주는 방구리입니다. 더보기
나는 한우다(내생일.매형생신.코스모스.커피.) 매형 생신과 내 생일...그리고 여름 코스모스 (부위는 등심입니다) 요즘 파워블로그 문제...그리고 맛집은 다 짜고치는 고스톱이다...이런 일련의 문제들로 인해서 맛집이나 뭐..이런 포스팅을 하는데 겁이납니다. 하지만 오늘은 어쩔수 없이 음식점 간접광고를 해야겠습니다. 뭐...외삼촌이고...그리고 싸고 맛있고...솔직히 전 소식하는 사람이고 육식을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냥 기회가 되면 먹는 수준...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사실 매형과 저의 합동 생일모임입니다. 그런데 주객이 전도된 포스팅이 된 것입니다. 생일은 쏙 들어가고 졸지에 고기집 광고포스팅이 된 것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맛도 있지만 이렇게 광고라도 한번 해드려야 어머님의 마음이 편하시기 때문입니다. 결국 어머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 더보기
이옥예 여사 앞으로 25년만 더 부탁해! 언제부터인가... 어머니가 작아지셨다. 키가 4센치가 줄었다고 투덜거리신다. 짜증도 늘고 우울증세도 조금씩 오시고... 자식들이 여유가 있으면 좀 더 편하게 은퇴를 보내실텐데... 막내아들과 함께 사시는 당신은 늘 미안하다고 하신다. 그러면서도 제 밥벌이에 겨우겨우 살고 있는 장남 걱정에 잠못이루신다. 그게 어머니다.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한을 가진 존재. 그래서 강한 존재.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숫기없는 손자손녀들... 징그럽게 말 안듣는 형의 아들 홍진 이쁘게 자라주는 누나의 딸내미들...예지, 예서 나이가 들어보이시는 매형...이만한 사람도 없다. 누나...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어머니...엄마...이옥예 여사 치즈케익에 숯불갈비...대단한 진수성찬은 아니지만 너무도 잘 잡숴주시는... 못난.. 더보기
[명동맛집] 두부(DUBU)에서 최고의 여친 생일식사를 하다 명동 맛집 레스토랑 두부(DUBU) 에서 여친의 서른 두살 생일이벤트를 했습니다. 여친의 서른두번째 생일입니다. 스물일곱 좋은 시절...못난 저를 만나 지금도 연예만 하고 있습니다. 매일 바쁘고 매일 피곤하고...그런 남친을 만나서...횟수로 6년째 연애만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서른 둘...하지만 얼굴은 아직도 스무살의 절대동안...여친과 만난지 1805일째...여친의 서른 두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사무실에서 같이 근무하는 총무께서...추천해주신 명동역 근처에 레스토랑 두부(DUBU) 라는 곳에서 서른 두번째 생일을 같이 했습니다. 제가 며칠째 감기로 고생을 하고 있는 중으로...몸상태는 최악...그래도 날이 날인지라...기분좋게 예약을 한 두부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예약할때 첫 인상...주인장이신지 .. 더보기
운영자 레인보우 귀빠진날...받은 선물을 소개합니다. 서른여덟살 운영자의 생일선물... 최근 운영자는 오랫동안 해온 영업이라는 직업의 비중을 줄이고 미래에 먹거리 준비를 위해서 다른 분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수입은 형편없는 상황이고...물론 조금씩 가능성은 보이지만 어찌보면 마흔을 앞둔 미혼의 남자에게...무모한 도전일 수 있습니다. 금전적인 큰 실패도 맛보았고 누구보다 힘든 밑바닥도 경험해보고...지금도 역시 풍족하지 못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소중한 가족과 여친이 있기에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미래를 준비하게 됩니다. 오늘은 제 생일이랍니다. 생일인지도 몰랐지만 여친이 가장 먼저 축하를 해주었기에...생일인줄 알게 되었습니다. 대단한 인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 선물은 오직 여친에게만 받았습니다. 하지만 물질적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