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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my hobby

내책상은 꽃집이고 화원이고 싶다. 틸란드시아와 자투로바 입양

 답답한 사무실

사무실에 앉아 귀농을 꿈꿉니다.

귀농이 낭만적인 일만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막연하게 녹색에 대한 동경을 갖고 있습니다.

화초키우기. 화초가꾸기.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화초인테리어.

취미로 배워볼까 합니다.

 

 

다육이 십이지권...이번에 안양집에서 새로 입양해왔습니다.

 

 

어지럽게 엉켜있는 각종 전선 그리고 전기플러그와 다육이 십이지권

선인장 자체도 보기좋지만 토기화분이 멋집니다.


 

요게 이름이 뭘까요? 알려주세요.

 

 

 

자투로바. 역시 새로 입양한 화초인데 사무실 환경이 안맞는지 영 힘이 없습니다.


 

커플 토피어리자투로바. 토피어리는 가습효과 탈취효과가 있어서 아이들 방에 놓아두면 좋다고 합니다.

마주보고 있었으면 좋으련만...

 

 

어지러운 전기플러그와 자투로바, 그리고 토피어리. 그런데 저 멋진 선인장의 이름은 무엇일까?

 

 

자투로바는 다육이는 아니지만 물을 싫어해서 다육이과로 통하기도함

물은 싫어하지만 통풍이 잘되야하고 햇빛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물을 자주 주면 잎에서 물이 뿜어져 나와요

절대과습 금물

 

 

실내공기정화식물 아펠란드라

일산화탄소 제거의 효능이 있다 하네요.

실내온도와 유사한  물을 주면 좋다고 합니다.

햇빛이 강하지 않은 따뜻한장소에 두어야 합니다.

주의할사항은 아펠란드라 잎과 열매 그리고 줄기에서 나오는 하얀색 액체에는 독성이 있기때문에

 아펠란드라를 만진 후에 손은 항상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합니다.

 

 

노란색 꽃이 활짝 피기를 기다리며....아펠란드라.

참 까다롭네.

 

 

그래도 웬지 멋진 아펠란드라. 넓은 잎이 멋집니다. 화분 분갈이를 해줘야 하는데.

 

 

소원성취나무 죽백나무입니다.(로또사면 여기에 붙여놔야겠습니다.^^)

대나무잎같이 생긴 죽백나무는 겉흙이 마르면 흠뻑 물을 줍니다.

물빠짐이 좋은 흙이 좋고 건조한 실내에서는 가끔 잎분무를 해주면 좋아요

햇빛있는 반그늘을 선호함

추운 베란다는 금물이라고 하네요. 아 어렵다.

 

 

토피어리와 죽백나무

안어울리는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 죽백나무의 화분이 멋집니다. 토기화분 혹은 옹기화분이 좋아요.

 

 

요건 이름을 몰라요. 물어볼껄.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금천죽토피어리입니다.

 

 

복을 가져다주는 금천죽

좋은 기운 이 많은 식물인가봅니다.

햇빛이 바로 들지 않는 통풍이 잘되는 곳이 좋아요

햇빛에 두면 잎이 노랗게 변하기때문에 반그늘이 좋습니다

건조한걸 싫어하니 스프레이 해주면 좋구요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공기 정화식물입니다.

 

 

틸란 루브라

공중식물인 틸란은 공중습도와 미세 먼지를 먹고 산다고 합니다. 음...진짜인가?

흙에 심지 않는 식물이기 때문에(흙에 심는 틸란이 있긴합니다만)

공중에 매달아 놓거나 걸쳐놓기만으로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틸란 루브라

틸란은 일반적인 식물과는 달리 낮에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밤에는 더 많은 산소를 배출해서 공기정화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 녀석 작은데 강한놈이구만.

 

 

틸란 루브라금천죽..그리고 우측에 저 녀석은 뭘까?

 

 

 

앙증맞은 토피어리들~

토피어리도 탈취효과와 가습효과를 주기때문에

작은 화분등에 꽂아두고 분무를 해주면 오래오래 활용할수 있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구요...

 

 

 

아펠란드라죽백나무가 스피커를 사이에 두고 만났습니다.

 

 

아펠란드라. 다육이 십이지권...그리고 자투로바

 

 

수염틸란. 근데 이녀석이 자꾸 말라요.

가습기도 틀어줬는데 ㅠ

 

 

그런데 또 아래에서는 계속 잘 자라구요. 참 희안한 녀석일세

 

 

공중에 매달려 양분을 먹고 사는 틸란드시아.

정말 이쁜 보라색꽃을 피웠습니다.

 

 

요거 틸란드시아 맘에 듭니다. 잎인지 줄기인지? 붉게 물들면서 꽃이 핍니다.

아...참 경이롭습니다. 흙의 양분을 받지 않고 공중에서 꽃을 피우다니...

 

 

제 사무실 책상화원입니다.

자투로바토피어리. 다육이 십이지권. 아펜란드라. 죽백나무와 강아지토피어리. 그리고 토끼 토피어리와 금천죽

언능 이름 모르는 화초 찾아봐야겠습니다.

 

 

 

틸란드시아

틸란은 흙이없이 자라는 식물이라네요. 미세한 솜털 속에 흡입관을 통해서

공기중에 떠다니는 양분을 흡수해서 자라는 공중식물이라고 합니다. 참 대단한 식물이네요.

틸란은 땅에 심으면 썩는다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물속에 충분히 담궈서 충분한 수분보충을 해주면 좋다고 하네요.

 

 

어떠세요. 제 책상 화원...

나름 정신없던 책상을 정리하고 이렇게 작은 화원을 꾸미니 기분은 좋습니다.

그런데 또 이사를 간다하는데 이녀석들을 어찌 옮기냐..ㅠ

이사가믄 더 이쁘게 꾸며야지.

 

녹색보고 삽시다. 좋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