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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귀농귀촌박람회2012 탐방기 - 코엑스

제11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2012 귀농귀촌박람회2012 탐방기 - 코엑스

 

제11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방구리가 지인에게서 티켓을 얻어왔네요.

출똥출똥~~~ 고고씽~ 데잇또데잇또~ ㅋㅋㅋㅋㅋㅋ

 

 

입장전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티켓찰칵!

그림이 참으로 싱싱해보입니다.

아삭아삭~ (하지만 별로 조아라 하지는 않습니다.ㅋ)

 

 

요건 티켓 뒷면사진

도시농업, 식물공장기술전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장 입구입니다.

왠지 들어가는 입구부터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코엑스를 처음 가봤다는 방구리...

웃기죠. 서울촌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ㅋ

 

 

티켓을 'VISITOR' 목걸이로 교환하고 입장합니다.

아 놔~ 저 임산부몸매 어쩔~

(마누리는 임산부가 아닙니돳)

 

들어가는 입구에 "두근두근 처음텃밭"이라는 책을 배포해주고 있었더랬지요.

만화가 석동연님이 텃밭재배에 대한 내용일 만화로 그린 책인데요.

잠깐 봐봤는데, 설명도 그림으로 자세하게 나와있고,

쉽게 설명되어있어서 텃밭재배초보자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겠더라구요.


근데 입장하는 순간 배포되는 두근두근 처음텃밭 책이 2권 남은것을 마누리가 포착!

그 책 앞에 사람들은 대여섯명

마누리는 뒷줄.

순간 가제트팔마냥 마누리 손이 책 배포하는 사람 눈앞으로 쭈~~~~~욱 나갑니다.

'두근두근 처음텃밭' 마지막권이 스멀스멀 마누리 손으로 들어옵니다.

쿠휄휄휄휄휄(새치기는 아닙니다. 줄을 서지는 않았거든요)

 

 

친환경 유기농 과자랍니다.

개인적으로 과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패쑤...

 

 

오~~ 요거 방구리가 디따 만들고싶어하는건데.

아파트 베란다 같은데다가 한쪽면에 이런거 설치해두면

도시에 살더라도 쪼큼은 시골스러운맛이 느껴질거같아요.

 

 

진짜 내집장만하면 한쪽벽을 저렇게 꾸미는것도 이뿌겠어요.

아직은 내집이 없는 관계루다가 패~쑤 ㅠㅠ

(아 내집장만은 언제쯤?)

 

 

파릇파릇한 상추들을 보니 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내가 먹는 음식,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내가 키운다면 정말 마음 편할 것 같습니다.

 

 

방구르는 이런 텃밭을 조아라 하지요.

농촌살면 딱! 잘 살만한 인물입니다.

 

 

각종 화초들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아~ 여기 보믄서

'할매 모시구왔음 좋았겠돠~' 이런생각 해봅니다.

(할매=방구르엄마)

 

 

방구르는 지성두피.

아 근데 좋은 재료로 만든 제품이어서 그런지 가격이 높네요.

그래도 정성이 들어간 샴푸이니 합당한 가격이겠죠.

 

 

하늘물샴푸

암을 이겨내신분이 만든 샴푸라네요.

샘플 나눠주길래 받아왔어요.

강원도 깊은 산에서 자란 산양초로 만든 하늘물 샴푸

 

 

여러가지 쌀종류도 있구요.

집에 흰쌀이 없는데, 차에 싣고싶었음 둥~ㅋ

 

 

마늘과 양파들

간장절임하믄 참으로 맛나겠어요.

 

 

바로이곳!

행사장 한켠에 자리잡은 귀농귀촌모임

우리가 마지막날 갔는데, 마지막날에는 실제 귀농해서 성공하신분들이 나와서 질문받고 대답하는 자리였어요.

원래는 주목적이 이걸 보러온건데

무언가 부산스러운느낌?!이랄까.

처음부터 안봐서 그런지 별로 집중도 안되서 바로 나왔어요

 

 

헉.

마누리손.

빛의 속도로 과자를........ㅋ

제가 먹을게 아니라 이런거 좋아하는 방구리 줄껍니다.

 

 

막걸리 일잔 들이키고 좋답니다.

홍성 유기농 오리쌀 내포 생 막걸리 입니다. 이름길다 ㅋㅋㅋ

 

지나가는 아저씨 : 얼마여?

판매하시는 분 : 네~ 2천원입니다.(^^)

지나가는 아저씨 : 뭐?! 왜이리 비싸?! 장수막걸리는 천원바께 안하는데

판매하시는 분 : 네~ 저희는 유기농 오리쌀로 만들어서 가격이 좀 있어요. 근데 맛은 더 깔끔하구요~(^^)

지나가는 아저씨 : 깔끔하나 마나 맛도 장수막걸리가 더 맛나구먼

판매하시는 분 : 그건 농약치고 만든쌀로 만들었구요.(^^)

지나가는 아저씨 : 농약이나 마나 농약쳤나 안쳤나 어찌알어?

판매하시는 분 : 그럼 농약친 장수막걸리 많이 드세요.(^^)

 

농약친 막걸리 많이 먹으래 대봑. 그것도 웃으면서.

고등학교때 '죠뎅아리썅년'이라고, 웃으면서 사람 비꼬는애가 있었다.

갑자기 왜 걔가 생각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지나가는 아저씨는 안드시면 되지... 왜 열심히홍보하는 사람에게 시비를 거시는지. 참

 

 

웁쑤~  산호가 막 살아있돠~

물고기들도 넘 이뿌고

개인적으로 어항 별루 안조아하는데 이건 정말 이뻣어요.

부담스럽게 크지도 않쿠

방구르 이런거 완전 조아라 하는데....

 

 

꿈뻑~ 꿈뻑~

방구루닮은 물고기 발견.

우리가 쳐다보니깐, 얘도 우리쪽으로 얼굴돌려서 꿈뻑꿈뻑 댑니다.

 

 

 

각종체험프로그램도 있어요.

 

 

자녀분들 체험학습 하러가면 좋을듯~

 

 

2008년에 만든 치즈랍니다.

신기해. 어뜨케 그렇게 오래된 걸 먹을수 있는건지~

참으로 자연이란~~~~

 

 

향첩만들기 체험.

별건없고, 걍 한약제 이것저것 모아서 저렇게 싸는거에요.

 

 

만들기는 구찮아서 걍 만들어진거 샀습니다.

1개에 천원. 차에 두었는데 한약방 온거 같습니다. ㅋ

 

 

아~ 저런데도 가보고시푸돳

 

 

으... 벌.......... 레돳.

난 벌레가 제일 시러. 어으...귀농의 가장 큰 걸림돌...

 

 

포토죤이래 포토죤 ㅋㅋㅋㅋㅋㅋ 한글로 적어주시는 센스.

저기 서서 찍을껄. 아숩네잉~

 

 

으~ 징그러

마누리는 벌레를 싫어합니다.

곤충과 벌레는 다르다고 하는데.

그냥 제 기준엔 다 '벌레'입니다.

 

 

방구루가 겁내 탐냈던 통나무공예

저런걸 왜 만들고 싶어하지?

마누리는 별로임.

 


 

저 그라인더로 저런 부드러운 곡선의 통나무공예품을 만들더라구요.

신기하긴하네.

 

 

로즈마리...레몬버베나...근데 로케트가 있네요? 음...달나라 로케트인가? ㅋ

 

 

애플민트, 초코민트, 코리안더

허브 종류가 참 다양하네요.

 

 

 

각종 허브들입니다.

진짜 할매랑 같이왔음 조았을껄... 합니다.

 

 

유기농 과일쥬스 퓨르티. 내집장만만 하믄 맨날 이런 좋은것만 먹을테얏.

(내집장만이랑 유기농음식 먹는거랑 뭔상관? ㅋㅋㅋㅋㅋㅋ)

 

 

오호...뽑아가고 싶었다는.

 

 

마당이 있는 집이거나 베란다가 있다면 한번 해보고 싶다는 방구리...

 

 

물받이가 필요없는 화분이라네요.

오호...편하겠다. 식물이 알아서 물을 흡수한다니...생존력이 더욱 강해지겠네요.

 

 

저면 관수시스템...식물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네요.

나도 스트레스 받는데...나도 물을 저장해놓고 먹을까? ㅎ

 

 

레츄자화분

독일 직수입제품이래요.

역시 마데인져먼~ 독일의 기술력이란~ 참으로 고등하단말이죵~

화분 물받침이 물고여서 썩는일은 없겠어요.

 

 

대형마트에선 흔히 볼수없는 유기농제품들이 판매되고있어요.

 

 

나 순간 이렇게 읽음. -> 무주군천 마약초 연구소 (X)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주군 천마 약초 연구소 (O)

한글 띄어쓰기의 위력 ㅋㅋㅋㅋ

 

 

이런 피망도 있네요.

완전 고추같은데...표기를 잘못한거 아닌가? 그런데 피망이랍니다.

 

 

요새 기력이 딸려 홍삼에 관심갖는 마누리입니다.

홍삼도 유기농제품이네요.

구매유혹이 있었지만, 얼마전 건강관리를 위해 홍삼정을 구매한 관계루다가 급 참았다는 .

(내가 벌써 건강을 걱정해야만 하는 나이라늬 ㅠㅠ)

 

 

이건 머 완전 시장이네 아니..대형마트 시식코너일세 ㅋㅋㅋㅋㅋ

 

이 반찬들까지 유기농이진 않을거 같은데... 아닌가?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반찬인가?

그냥 박람회 한다니깐, 무조건 참가하신듯.

 

 

수퍼푸드라...도대체 수퍼푸드가 뭐지?

정말 열심히 상담을 해주시는 사장님이신가?

암튼 보기만해도 건강해질 것 같은 음료입니다. 수퍼푸드..

 

 

 

슈퍼푸드 블로베리, 그렌베리, 아사이베리, 노니...이런거군요. 노니 이거 완전 비싸던데. 

비싼거... 맛보고 싶었는데 ㅠㅠ 못먹어봄

 

 

아로니아는 또 뭐지.

 

 

블루베리 조직배양묘. 방구리가 탐내는...

이게 커서 열매를 맺는거야? 정말 신기한 자연입니다.

 

 

 

블루베리 배양묘랍니다.

방구리 또 사고싶어 환장하심ㅋㅋㅋ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명칭이 아침마루인가 봅니다.

 


앗. 고뤠~~~~~~?!씨가 이제는 양평군까지 홍보하나 봅니다.

대단하시군요. 양평 홍보관은 참 크고 좋네요.

 

 

수출용 선인장은 뭐가 다른걸까?

궁금했는데 시간이 없어서...오늘이 마지막이라서요..

 

 

젊은 청년들이 직접나와서

블루베리, 복숭아 잼 등을 팔고있더라구요.

사지 멀쩡해서 집에서 빈둥거리며 자판이나 두드릴 한심한 젊은청년들이 있는 반면,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을 보니깐 참으로 이쁘고 멋집니다.

 

 

방구르~ 우린 저른에 은제 가봐효?

마누루 블루베리 담금주 숙성 바베큐 묵고시푸횻

보라숲 팜핑이라...농장체험과 캠핑이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팜핑이라고 하네요.

요기 관심지역 등록입니다.

 

전체컷 찍으려고 했는데 한컷에 다 안나와요.

완전 넓음...근데 저 공룡은 뭐다냐. 유기농박람회에 공룡이라..ㅋ

 

 

저게 뭔가 했습니다. 인삼이랍니다. 삼동이..인삼...

 

 

얘 이름이 삼동이래요.

아.. 요새 홍삼... 급땡김 ㅋ

 

 

다음 일정이 있어서 한시간만에 쓱~ 둘러보고 나왔어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대한 총평은...

마지막날이고, 거의 끝날시간대쯤에 가서 그런지. 매장 정리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좀 부산스러웠구요.

귀농귀촌박람회긴 한데, 유기농제품 판매상인박람회에 더 가까운거 싶구요.

체험학습이 많아서 아이들에겐 좋을거 같아요.

 

결론은...

내집만 마련하믄 한쪽벽이나 베란다를 텃밭으로 꾸미고싶다는 ㅋㅋㅋㅋ

그리고 젊은농부들... 거기 관심가네요.

내년에는 총 3일간의 일정에서 서둘러 가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체험을 해볼 계획입니다.

많이 관심갖아야 할 분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상 유기농박람회에서 리포트 마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