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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my hobby

[음식만들기] 양념 명란젓 만들기

 홍성 광천전통시장 형제상회 명란젓 구입



홍성 여행갔을때 사온 명란입니다. 
한번 먹으려고 작은통에 든걸로 샀는데, 12알이나 들었고 15,000원입니다.  
마트같은데서 사려면 3알들고 5천원정도 하던거 같은데, 산지라 그런지 저렴한것 같습니다. 


가게에 흰명란이 있고, 빨간명란이 있었는데
흰명란은 명란 소금간만 해놓은거고, 빨간명란은 색소를 입힌거라고 하더군요.
전 흰명란이 살짝 부담스러워, 빨간명란으로 구입했습니다. 
(몸에는 인공색소 안들어간 희명란이 좋을듯 합니다)  
먹을 분량만 꺼내고, 나머지는 한번먹을양(2~3알)만큼씩 따로 팩에 담아 냉동해 줍니다.
 
만들기 시~작 
재료 : 명란3알, 양파반개, 다진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2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추2개, 참기름 
소요시간 : 10분 
만드는 방법 : 별거없습니다. 명란을 가위로 잘라놓고, 위 재료들을 슥삭슥삭 비벼줍니다. 

 
슥슥 비비고 나니깐 금새 양념명란 완성~
입맛없을때 뜨신밥에 양념명란 살짝얹어 음냐음냐 먹어대면,,,, ㅎㅎㅎ 배고파집니다.
 


방구리는 명란을 못먹습니다.
사내가 되가지고는 가리는 음식이 많습니다. 비린내 나는거는 입에도 안댑니다. 
간장게장, 꽃게장, 명란젓, 생선회....

가끔 짭쪼롬한게 땡겨 간장게장 먹으러가고싶어도
방구리가 못먹어서 사귄지 2121일이 넘는 지금시간까지 간장게장백반 함께 먹으러 간적이 없네요. 


방구루 아~~ 날 이뽀라하는만큼 잡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