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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

죽어가는 스킨답서스 살리기 프로젝트 이 녀석은 새롭게 입양한 화초가 아닙니다. 탕비실에서 외롭게 다 죽어가는 스킨답서스를 흙에서 꺼내 수경재배로 살려보려는 것입니다. 형광빛을 내는 스킨답서스입니다. 처음 화분에서 다 죽은 녀석을 뽑아냈을 때에는 과연 스킨답서스가 살아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한 가닥 남은 뿌리가 가늘고 썪어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런 스킨답서스를 작은 생수통에 넣어서 수경재배를 시도해봤습니다. 몇일 지나니 잎이 좀 더 형광빛으로 살아납니다. 이 스킨답서스 살릴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깁니다. 스킨답서스의 뿌리 보이시나요? 원래의 다 죽어가는 뿌리 말구요. 흰색으로 새순처럼 뻩아나오는 스킨답서스의 뿌리들... 이 녀석 수경재배로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이시죠? 불과 며칠 사이에 이렇게 뿌리가 많이 자랐습.. 더보기
[화초키우기] 이름모를 화초와 검정콩의 즐거운 동거생활... 사무실에는 화분이 많습니다. 선물로 들여온 화분... 회사에서 구매한 화분... 그런데 이 화분의 화초가 그렇게 오래가지 못합니다. 화초의 화분속을 들여다보면 흙보다는 각종 쓰레기에 가까운 이물질들과 스치로폼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흙을 채워 만든 화분이라기 보다는 스치로폼을 채워만든 화분에 가깝습니다. 사무실을 이전하기전 사무실에는 죽은 화초가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이름모를 화초가 하나 있었는데 이 녀석이 시름시름...계속 죽어나가는 것입니다. 이름도 모르고 어떻게 키우는지도 모르고... 자기 잎의 무게를 못이겨서 가지가 꺽이고(물론 상태가 안좋아서 꺽이는 겁니다) 잎은 계속 말라서 죽어가고... 풍성하던 잎들이 말라서 죽고 꺽여죽고...정말 초라해졌습니다. 그래서 사무실에 있던 화분의 흙들을 모으고 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