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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my hobby

현아와 함께 남산 벚꽃투어

꽃은 그 의미가 어찌되었든 보기 좋다. 



남산이 지척인데
남산에 참 오를일이 없습니다.
아니 먹고살기 바쁘다고 잠시도 시간내지 않습니다.
현아가 조르고 졸라...결국 남산에 올랐습니다.


산책길로 오를까.
등산로로 오를까...
고민하다가 등산로를 선택했습니다.
오르는 입구에 예쁜 들꽃이...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델피니움이랍니다.
세상에 꽃종류가 몇종류가 있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



무슨꽃인지 모릅니다.



오르다 지쳐서...한컷
벚꽃이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쁘게 피었습니다.



의미는 어찌되었든 꽃 자체는 기분을 좋게합니다.



오르는 길에 피어있는 들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들꽃이 좋습니다.



셀카를 찍고 확인하는 현아



셀카가 영 아닌가 봅니다.



포토아일랜드랍니다.
사진을 찍을수 있게...
뭐에 심통이 났는지...
익살표정입니다.



금방 이렇게 됩니다.
삐치고 웃고 삐치고 웃고
이게 현아에 매력입니다.



남산타워...
이제 N타워인가요?



벚꽃을 찍고 있는 현아...
현아를 찍고 있는 저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흐려져서...
배경이 영...
그래도 모델이 좋으니까..ㅋㅋ



정말 열쇠많습니다.
이 열쇠의 주인들은 
열쇠를 잠그면서 
무슨 다짐을 했을까요?



다음에 올때는 우리도 열쇠를 가져와야 겠습니다.
아주 큰 열쇠로...



현아의 바램입니다.
커플티
커플모자
커플잠바



손을 잡은 포즈가..영...
중년의 노부부 포즈같습니다.



철쭉꽃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뒤에 벚꽃이 색이 이쁘게 나오지 않아..
속상합니다.



뒤에 다른 커플이 다정하게 나온다고...
투덜거리는...현아



남산의 벚꽃은 참 나무가 큽니다.
아기자기한 맛은 없습니다.



개나리꽃을 찍었는데...
색이 안나오네요.



배아픈 사람...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리얼하게 다시 한번...



벚꽃과 개나리...
잘 어울리네요.
우리 둘과 같죠?



벚꽃...개나리...현아와 진성...
매년 어김없이 피어나는 저 꽃들처럼
우리도 매년 한결같아야 겠습니다.



개나리꽃길에서 커플사진 한컷!!!



개나리같이 활짝핀...현아 웃음...
언제난 이쁘지만 웃을때는 정말 이쁘죠...



벚꽃이 흐드러집니다.
쳐다보면...
정말 빠져들것 같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아쉽습니다.
아니..나름 운치도 있습니다.



벚꽃의 장관입니다.



벚꽃도 웃고 현아도 웃고...



솜사탕같은 벚꽃...



눈이 내려앉은듯...하얗습니다.
어찌 저렇게 하얗고 예쁠까요...



무슨 열매같습니다.
하얀 열매...



아...아름답다...



보기 좋으시죠?
올해 벚꽃구경 못하신분...대신 감상하세요.

큰 돈 안들이고 데이트했습니다.
남산 산책 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