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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

나의 반쪽 나의 껌딱지 마누리의 서른다섯살 조촐한 생일상차림 거의 사진에 뽀샵은 안하는데 오늘은 특별한 날이어서 뽀샵을 좀 했습니다. 늘 바쁘고 늘 일에만 치여사는 저를 위해서 옆에서 내조해주는 마눌의 서른다섯째 생일입니다. 다행히도 생일전날 안양 엄니께서 맛난 미역국과 저녁밥을 차려주셔서 생일상은 얻어먹었지만 정작 생일 당일에는 스케줄이 있어서 멋지고 근사한 생일상차림은 해주지 못했습니다. 딸기맛 몽셀통통, 작은초코파이, 딸기쿠키, 마가렛트, 카카오초코렛...으로 급조해서 만든 서른다섯해 마눌 생일케익 그리고 캡슐커피와 투게더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아포카토만들 준비물 1차 케익은 준비완료 냉동실 납작이에 보관중인 각종 만두를 활용해서 군만두튀김 준비 군만두튀김 완성. 뭐라도 좀 뿌릴걸 그랬네요. 그 다음 메뉴는 허브2종 바실, 파슬리를 뿌린 노르웨이고등어 구이 양면.. 더보기
나를 동시에 사랑해주는 두 여자의 이야기. 마눌의 서른넷 생일. 63시티 티원.63전망대 7년째 연애중인 마눌... 내년에는 프로포즈를 해서 마무리를 해야 할 텐데요... 저를 20대 꽃다운 나이에 만나서 벌써 7년. 서른넷이 됐습니다. 물론 서른넷으로는 안 보이지만(제 개인적인 기준이지만요 ㅋㅋ) 서른넷의 생일 기념 저녁식사는 어쩔 수 없이 생일당일인 12월 1일에 못하고 11월 30일 가장 바쁜 마감날 하게 되었습니다. 지인에게 얻은 공짜 식사권을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ㅋ 부랴부랴 찾아간 곳은 63빌딩...지금은 63시티라고 하던데요. 지하1층에 있는 티원이라는 중식당이었습니다. 블로그에 많이 소개된 곳이더군요. 우선 63시티 지하에 설치된 크리스마트트리와 63시티 전망대에 설치된 미술관에서 찍은 마눌의 모습들 모음집입니다. 워낙 늦게 부랴부랴 도착해서 티원 중식당 입구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