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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꽃

엄니와 현아와 봄나들이 요즘 이옥예여사께서 심기가 불편합니다. 제대로 된 은퇴준비 없이 긴 노후를 살아가시려니...답답하신겁니다. 그렇다고 3남매가 어디 내놓을만큼 출세하고 성공한 자식들도 아니구요... 그래서 멀지는 않지만 이옥예여사께서 좋아하시는 꽃과 화초를 구경하러 다녀왔습니다. 꽃이 정말 희안하게 피었습니다. 당연히 꽃이름은 모르구요.ㅋ 특이하죠? 꽃이 빙둘러서 피는데 머리에는 꽃이 피지않습니다. 꽃꽂은 여자입니다. 건들면 큰일납니다. 한마리 암사자처럼...관심가는 화초에 시선을 응시하는 이옥예여사입니다. 뒷짐지고 짝다리짚고 서있는 뒷태가 일품입니다. 드디어 흥정을 시작하는 이옥예여사...만만치않은 거래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색도 이쁘고 꽃모양도 이쁜..봄꽃 이 녀석은 색이 다릅니다. 얼핏보면 파리지옥인가? 닮기도 했.. 더보기
이천 산수유마을, 설봉공원... 산수유마을...설봉공원...계속되고 픈 여유와 행복... 저는 여친과 데이트할 시간이 참 없습니다. 핑계지요... 늘 일에 파묻혀 사니까요. 그래서 늘 미안하지요. 그나마 바람쐬러 가는것도 고객과의 상담일정에 여친의 월차 일정을 맞춰서 잠시 여유시간을 갖습니다. 그래서 늘 미안할 따름입니다. 경기도 이천에 산수유마을이 있다고해서 들러보았습니다. 업무때문에 몇번 지나쳐 가봤는데 직접 가보기는 처음입니다. 의미심장한 출발입니다. 자주 못 놀러가는 여러가지 이유로... 아주 작은 외출에도 큰 기대를 합니다. 그것이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달리는 차에서 밖에 꽃을 찍어보겠다고 현아가...노력중입니다. 이번엔 제대로 찍었다고 합니다. 흐린...목련..ㅋㅋ 나름 이렇게 찍으니 좋습니다. 뿌연게...무슨 화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