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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vs 우샤인볼트
가온아빠
2011. 8. 30. 11:30
김국영선수와 우샤인볼트선수가 부정출발 실격을 당했다. 하지만 반응은 다르다. |
우샤인볼트 선수가 대단한 스프린터인걸...저두 압니다.
어렵게 개최한 대구육상경기대회의 흥행을 위해서 필요한 선수라는 것도 잘 압니다.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해야하는 우샤인볼트 선수가 100미터 결승에서 실격처리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언론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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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샤인볼트가 100미터 결승에서 탈락하자 언론에서는 난리입니다.
세계적인 선수가 제대로 뛰어보지도 못하고 탈락했다고 난리입니다.
규정까지 들먹입니다.
우샤인볼트가 실격되었기 때문에 규정까지 바꿔야 한다고 난리입니다.
너무 가혹하다는 이유입니다.
네...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에게 단한번에 탈락은 당연히 가혹한 처사입니다.
세계적인 선수의 멋진 경기를 보지 못한 아쉬움도 문론 공감합니다.
그러나 바로 전에...한국 100미터 스프린터 김국영 선수가 부정출발로 탈락했을 때에 신문기사의 반응은 전혀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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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거까지 딴지를 거냐...하시면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김국영 선수 탈락했을때는 그냥 아쉽다. 욕심부리다 성급했다...이렇게 떠들던 언론이...
우샤인볼트가 탈락하니까 제목자체가 달라지는 기사를 보면서 참 씁쓸한 마음에 아쉬움을 적어봤습니다.
제가 삐딱한건가요?
암튼...김국영 선수...다음 경기에서는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