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먹거리

마누리와 3,000일기념 1박2일부산여행 남포동먹자거리 원조씨앗호떡 냐므냐므고로케 시식

가온아빠 2014. 3. 3. 21:32

3,000일 기념 여행으로 계획했는데..모태솔로님들이 합류하고서...먹는여행이 되었네요.ㅋㅋ

다음은 1박2일부산여행기 다음은 남포동 PIFF거리 먹자골목투어입니다.

 

 

부산 남포동 원조씨앗호떡이랍니다.

근데...다 원조입니다. 도대체...원조는 없습니다.

 

 

우선 호떡을 굽습니다. 서울에서 먹는 호떡보다 크기가 작고 두툼합니다. 그 이유는?

호떡을 굽고나서 호떡의 위를 자릅니다.그리고 그 사이에 씨앗을 한숟가락 넣습니다.

오호...정말 고소하고 맛나다는...딱 내 스타일...

 

 

완전 고소한 씨앗호떡...역시 음식은 원조를 먹어야 합니다.ㅋㅋ

개인적으로 전 호떡을 좋아합니다. 그런데...씨앗까지. 따봉

 

 

그 다음 남포동먹자골목을 가다가 발견한 냐므냐므고로케

블로그에서 잠깐 봤지만 크게 관심을 갖지는 않았는데 눈에 띄자마자 곧바로 시식...

 

 

 

이게..보기와 다릅니다. 전 사실 고로케를 싫어하거든요.

근데 이건 다르네요...기름에 떡지지도 않고 담백하니 맛납니다.

 

 

정말 다양한 고로케가 있다는...

피자고로케, 카레고로케, 팥고로케

 

 

감자고로케와 고구마치즈고로케까지...

 

 

그리고 찹쌀과 호두로 만들었다는 꽈배기도 있었는데 겨를이 없어 먹어보지 못했네요.

아숩다.

 

뭐 수제고로케를 먹기 위해서 부산여행을 가는건 그렇지만...

부산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고 남포동을 가신다면...한번 드셔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종류별로 구입해서 팀원들을 주기 위해 하루종일 고로케를 들고 다녔습니다. ㅋㅋ

냐므냐므고로케. 고로케의 인식을 조금 바꿔주네요.